7월 25일(금),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반히엔대학교와 함께 한-베 예술 공연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감동과 여운이 가득한 특별한 예술의 장이 되었습니다.

워크숍에는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결합한 창의적인 무대로 잘 알려진 노름마치 예술단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자들 역시 단쟁, 단바우, 피리 등 베트남 고유의 선율로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반히엔대학교 예술학부와 사회인문학부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는 젊은 감각과 열정이 더해져,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이라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양국의 예술가와 학생들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함께해 주신 반히엔대학교 관계자 및 아티스트, 그리고 열정적인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