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 도약의 시대 속 문화적 국제 통합 촉진 워크숍 개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 기조발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3일 하노이 주재 유엔 그린 하우스에서 "베트남 문화의 국제화 및 국제 문화의 베트남화"(Internationalization of Vietnamese culture and Vietnamization of international cultures) 제안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가 도약의 시대 속 문화적 국제 통합 촉진"(Promoting international cultural cooperation in the era of national rise)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레 하이 빈(Le Hai Binh) 문체부 수석 차관, 조나단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사무소장, 응우옌 프엉 화(Nguyen Phuong Hoa) 문체부 국제협력국장, 응우옌 티 투 프엉(Nguyen Thi Thu Phuong) 문화예술관광체육원장이 워크숍을 공동으로 주재하였습니다.
베트남 주재 대사관, 국제기구, 해외 문화원 등 관계자, 국내외 문화 연구자·관리자, 예술가, 언론계 종사자를 비롯한 총 90여 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조언을 나누며 해당 제안서에 대해 적극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최승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의 문화산업 국제화 및 발전 전략"(Internationalization and Development Strategies of Korea's Cultural Industry)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최 원장은 한국 경제에 문화산업의 비중과 영향, 문화산업 양성을 위한 한국정부의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 특히 "베트남 문화의 국제화 및 국제 문화의 베트남화"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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