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문화체육청, 베트남야구소프트볼연맹과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 한국 대사배 베트남 전국 야구클럽대회>가 7월 27일(토)~29일(월) 3일간 다낭시 스포츠선수 교육훈련센터에서 베트남 전국 10개팀 19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민공안팀과 사이공스톰팀의 결승전에서 인민공안팀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개최된 베트남 전국 야구클럽대회는 올해 최초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배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문화원은 한국야구 레전드인 이만수 감독의 헐크파운데이션과 협업하여 한국인 심판진을 대회에 초청하기도 하였습니다.

베트남 야구 대표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박효철 감독은 "한국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국의 전문적인 기술을 지원함과 동시에 베트남의 젊은 세대로부터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베트남 야구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한-베트남 양국의 문화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 우애 증진, 양국 문화와 스포츠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통해 이번 대회의 멋진 순간을 다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