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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남원 기자] 역시 빅뱅은 달랐다. 2년 3개월여만에 24일 미니앨범 발표로 컴백한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빅뱅 5인이 수록곡 모두를 각종 음원차트 1~6위에 올리며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발표된 빅뱅의 6개 신곡은 멜론차트를 비롯해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6위를 싹쓸이하는 가요계에서 좀처럼 보기힘든 진기록을 세웠다. 멜 론차트에서는 타이틀곡 '투나잇'이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WHATIS RIGHT' 2위, 'SOMEBODY TO LOVE' 3위, 'HANDS UP' 4위, 'CAFE' 5위 등에 이어 '인트로'가 6위를 차지하는 순서였다. 나머지 차트들에서도 1위는 '투나잇'이 석권했다. 하지만 2~6위는 빅뱅의 신곡들끼리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순위 다툼을 벌이는 기현상을 선보였다. 베일을 벗은 신곡들에 대해 팬들은 '정말 강렬하고 시크하다' '2년 넘게 빅뱅 컴백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뱅은 24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투나잇'을 비롯한 빅뱅의 신곡들은 예전과는 또달리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듣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이중적 멜로디를 표현했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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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현지에 정식 데뷔하는 않은 한국 그룹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 각국에서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3'를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서울, 칭다오, 베이징, 난징, 광저우, 방콕, 싱가포르에 이어 지난 18∼20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슈퍼주니어 3rd ASIA TOUR 'SUPER SHOW 3 in JAPAN'은 3회 동안 무려 3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일본에 정식 데뷔하지 않은 한국 그룹 사상 최다 관객이다. 슈퍼주니어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약 3시간 동안 '쏘리쏘리' 'U' '미인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 수록곡 무대, 멤버들은 물론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 조미의 다양한 개성을 만날 수 있는 개별 무대,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K.R.Y 등 유닛 무대까지 총 34곡을 선사했다. 또 재치 있는 일본어 멘트로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는 '슈퍼쇼'만의 매력을 극대화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0일 마지막 공연 시작 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후지TV, TV아사히, 스포츠 니치,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등 일본 주요 매체가 대거 몰려 슈퍼주니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일본 공연을 기념해 지난 16일 출시한 'SUPER JUNIOR JAPAN LIMITED SPECIAL EDITION-SUPER SHOW3 개최 기념음반'은 이날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3위에 올라 멤버들을 고무시켰다. 이번 공연 이후에도 슈퍼주니어는 마닐라, 상하이, 타이페이 등에서 세 번째 아시아 투어'슈퍼쇼3'를 이어갈 예정이다.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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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드디어 컴백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9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빅뱅이 2월 24일 4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컴백한다고 밝혔다. 컴백날짜 외에는 앨범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나와있지 않으며 양현석 대표가 지금껏 해왔듯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앨범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빅뱅은 지난 2008년 8월 3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Stand Up)', 같은 해 11월 정규 2집 발매한 '리멤버(REMEMBER)' 이후 거의 2년 반만에 5명이 함께 활동한다. 앞서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승리는 지난 6일, 13일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하고 빅뱅의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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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티아라 지연, 엠블랙 이준, 모델 출신 홍종현 등이 주연한 KBS 8부작 드라마 '정글피쉬2' 극장판이 오는 3월 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정글피쉬2' 극장판은 지난해 말 방송된 8부작 미니시리즈 `정글피쉬2`를 극장 버전으로 재편집한 작품으로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한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그의 라이벌 율, 남자친구 호수, 율을 좋아하는 바우 등 남겨진 친구들이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영화의 주 줄거리다. 출연진으로는 드라마 `공부의 신`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을 통해 아이돌 스타로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티아라의 지연,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엠블랙의 이준, 모델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홍종현 등이 캐스팅됐다. DSLR 카메라로 촬영, 입체적인 조명과 고급스러운 영상이 감성적인 연출에 더해지면서 TV 방송 당시에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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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만추'가 현빈, 탕웨이 커플의 데이트 장면과 함께 비와 안개의 도시 시애틀의 풍경을 맛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진한 키스를 하기까지, 시애틀 곳곳을 누비는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들로 가득 차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내일이면 감옥으로 돌아가야 해요.'라는 탕웨이의 안타까운 한마디는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되돌릴 수 있다면'은 알렉스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싱어송라이터 제인의 가냘픈 감성이 더해져 감동을 준다. 영화 관계자는 "현빈과 알렉스의 만남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 'She is' 이후 두 번째로, '만추'의 감성적인 영상과 어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