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IRIS)가 돌아온다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가 돌아온다”
지난 2009년 화려한 액션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아이리스(IRIS)'가 4년만에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이리스2는 전편에서 의문의 총상을 당한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 국가안전국(NSS, National Security Service)이 비밀 조직 아이리스(IRIS)의 실체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시즌 1에서 그림자와 목소리만으로 존재를 알렸던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 기관에 침투해 있는 아이리스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숙명적인 대결을 그린 아이리스2는 전작을 뛰어 넘는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로 지난해부터 2013년 기대되는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혁(정유건 역), 이다해(지수연 역), 오연수(최민 역), 이범수(유중원 역), 윤두준(서현우 역) 등이 새롭게 출연하는 아이리스2는 한국,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등지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드라마 ‘추노’를 통해 이미 액션 연기를 검증 받은 장혁(위)과 사격 국가대표 금메달 리스트 출신의 NSS 요원 역할을 맡게 된 이다해.
드라마 ‘추노’를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였던 장혁은 물론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하는 이다해도 이번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지난해 출연 결정 뒤, 바로 액션스쿨에서 매일 4-5시간씩 꾸준히 훈련을 받아왔다. 이다해는 “(아이리스2를 시작하면서) 스스로도 매일 조금씩이나마 꾸준하게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곤 한다”며 “지순연(극중 역할)은 나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를 도모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인물인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NSS 부국장 역할을 맡게 된 오연수(위)와 영화 ‘다이하드5’ 액션촬영팀과 함께한 헝가리 로케 모습.
영화 ‘다이하드5’의 스탭들과 함께 헝가리 로케를 끝마친 아이리스2 제작진 관계자는 “헝가리 촬영에는 한국대사관과 헝가리 정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었고, 헝가리 관광청에서 각 기관에 촬영 관련 공문을 방송하는 등 많은 배려를 해줬다”며 “(아이리스1에 비해) 한 층 더 수준 높은 장면으로 시청자를 찾아 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는 전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형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2가 오는 2월13일 첫 방영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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