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한국문화원, 베트남 문체부 체육국, 베트남태권도연맹과 다낭시 문화체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한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태권도대회 개막식이 9월 8일 다낭시 띠엔선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베트남 전국에서 58개팀, 1,20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개막식에는 강부성 주다낭 대한민국총영사를 비롯하여, 최승진 한국문화원장, 당 하 비엣 베트남 문체부 체육국장, 응우옌 쫑 타오 다낭시 문화체육청 부청장 등 관계자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 대표, 코치, 감독이 참석하였습니다.   

2023년 9월 9일 ~ 10일 양일간 개최된 <2023 K-FOOD FAIR>에서 한국문화원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전통민속놀이 중의 하나인 투호던지기와 버나돌리기 놀이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K-POP 댄스 모션 체험과 K-POP 랜덤댄스를 운영하면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한편, <2023 K-FOOD FAIR> 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에일리가 참여하여 2만여명의 현지인들 앞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9월 14일(목)~16일(토) 3일간 베트남 빈즈엉성 무역센터전시장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23 한-베 캐릭터 라이선싱 페스티벌> 이 열렸습니다. 로보카폴리, 캐리앤콜라, 아크덕, 자두, 우쭈쭈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30개 한국캐릭터기업, 38개 베트남 바이어 등 총 68개사가 만나 비즈매칭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만 11건의 협약이 체결되었고, 총 306여 건의 비즈매칭이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한국 및 베트남 기업들은 80여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한편, 한국문화 퀴즈쇼, K-POP 댄스체험, 한복 및 한식체험,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B2C 행사도 진행되어 3일간 총 9,000명이 관람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습니다.            

베트남문화원은 다양한 현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케이 컬쳐’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족학박물관 같은 중요 문화예술기관, 또 한국어를 정규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는 국공립 중고등학교, 대학교로 찾아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문화원으로 초청하여 맞춤형 문화원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한-베 가정 2세, 한국어 전공자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를 이끌어갈 미래 핵심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맞춤형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하여 전북지역 다문화 가정 180여명을 총 6회에 초청하여 걸쳐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인형과 등불 체험 등 한국문화와 베트남 문화를 함께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가정 약 20명을 대상으로 K-POP 댄스 아카데미 특별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찾아가는K-컬쳐, #K-POP아카데미 * 출처 : KTV 국민방송

<2023 K-POP 아카데미> 가 7월~8월 일정으로 북부지역(하노이)은 지난 8월 20일에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에서 정규 어린이반과 중고급반, 그리고 특별히, 다문화 가정 특별반 60여명 수강생들의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수강생 부모님과 친구, 지인도 와서 함께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수료식 2부에는 다양한 한국 음식 즐기며 K-POP 댄스 배틀 게임도 진행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 중부지역(다낭), 남부지역(호치민)도 곧 개강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편, 주베트남한국문화원 K-POP 아카데미의 수요자 확대 차원에서 지역을 기존의 하노이 중심에서 중부 다낭, 남부 호치민으로 다분화하고 있으며, 대상 또한, 다문화가정 특별반을 구성하는 등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