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금) 오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에서는 하노이에 주재 중인 한국, 인도, 체코, 호주, 캐나다, 태국, 일본,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국방무관 및 배우자 11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외국인 국방무관과 배우자들은 한국문화원 견학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간식인 약과, 꿀떡, 바람떡, 꿀대추차 등을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규방 문화와 조각보 공예에 대해 배우고, 복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12일 (토),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은 수강생을 위해 민화 수업을 개최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은 민화와 민화의 특징, 종류와 의미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집중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를 많이 쓴 덕분에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색채로 여러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아래 사진을 통해 민화 수업을 같이 구경해 보시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천한 어린이 도서 120여 권을 지난 4월1일 하이퐁 한-베 함께 돌봄센터에 기증하였습니다.   하이퐁 한-베 함께 돌봄지원센터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과 베트남으로 귀환한 결혼 이주여성 및 자녀를 돕는 기관으로 2022년에 개관하였으며, 한글 교실 및 어린이 도서관 운영 외에도 귀환 여성들을 위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베 함께 돌봄지원센터의 활동 많이 응원해주세요.

지난 3월 22일, 하노이 소재 한국어학과  10개 팀이 참가해 매우 독특하고 감동적인 연극 무대들을 선보이는 "2025 한국 문학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한국 문학과 한국 문화에 대해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2025 한국문학 연극제"의 인상적인 장면을 함께 보세요. https://youtu.be/EBWh-G5AxYM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3일 하노이 주재 유엔 그린 하우스에서 "베트남 문화의 국제화 및 국제 문화의 베트남화"(Internationalization of Vietnamese culture and Vietnamization of international cultures) 제안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가 도약의 시대 속 문화적 국제 통합 촉진"(Promoting international cultural cooperation in the era of national rise)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레 하이 빈(Le Hai Binh) 문체부 수석 차관, 조나단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사무소장, 응우옌 프엉 화(Nguyen Phuong Hoa) 문체부 국제협력국장, 응우옌 티 투 프엉(Nguyen Thi Thu Phuong) 문화예술관광체육원장이 워크숍을 공동으로 주재하였습니다.    베트남 주재 대사관, 국제기구, 해외 문화원 등 관계자, 국내외 문화 연구자·관리자, 예술가, 언론계 종사자를 비롯한 총 90여 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조언을 나누며 해당 제안서에 대해 적극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최승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의 문화산업 국제화 및 발전 전략"(Internationalization and Development Strategies of Korea's Cultural Industry)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최 원장은 한국 경제에 문화산업의 비중과 영향, 문화산업 양성을 위한 한국정부의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 특히 "베트남 문화의 국제화 및 국제 문화의 베트남화"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