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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스페인에서 열린 제40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14일 폐막에 앞서 영화제 홈페이지에 올린 수상작 발표에서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박 감독과 정서경 씨에게 각본상울 안겼다. 최우수작품상은 인도 타셈 싱 감독의 '더 폴(The Fall)'이 수상했다. 브뤼셀(벨기에), 판타스포르토(포르투갈)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히고 있는 이 영화제에서는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초청돼 이영애가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임필성 감독의 '남극일기'가 아시아 부문 최고작품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2006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특수효과상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2. 여자 가수들의 선전이 빛난 한주였다. 신인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텔 미(Tell Me)'가 13일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발표한 주간 인기가요 순위 '멜론 차트'에서 6주째 정상을 차지한 힙합그룹 빅뱅을 마침내 제치고 첫 정상을 밟았다. 원더걸스의 안무 지도를 위해 미국에 있는 박진영이 찍은 '텔 미'의 안무 동영상까지 화제가 되며 이 곡은 온라인 음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성그룹 빅마마의 4집 타이틀곡 '배반'은 23계단 상승해 4위까지 진입했다. 미국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임정희는 3집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으로 무려 51계단 뛰어올라 7위에 안착했다. 백지영의 '사랑 하나면 돼'는 6위를 유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남자 가수가 있다. 이루의 '둘이라서'는 8위에 오르며 톱 10 진입에 성공했고, 먼데이키즈의 신곡 '투명한 눈물'도 15위에 랭크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기찬의 히트곡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새로이 편곡해 왁스와 이기찬이 듀엣으로 리메이크한 동명곡은 무려 38계단 뛰어 19위에 올랐다. 오랜 시간 상위권을 유지한 이승기의 '착한 거짓말', F.T아일랜드의 '천둥'은 4계단씩 하락세를 보였다. ◇온라인 가요 베스트 20 1.텔 미(원더걸스) 2.거짓말(빅뱅) 3.매일매일(V.O.S) 4.배반(빅마마) 5.사랑은 맛있다♡(휘성) 6.사랑 하나면 돼(백지영) 7.사랑에 미치면(임정희) 8.둘이라서(이루) 9.못된 남자(엠투엠) 10.착한 거짓말(이승기) 11.천둥(F.T아일랜드) 12.단발머리(이수영) 13.키 작은 꼬마 이야기(하하) 14.결국…너잖아(블랙펄) 15.투명한 눈물(먼데이 키즈) 16.물끄러미(지아) 17.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에이트) 18.사랑도…이별도…(이기찬) 19.또 한번 사랑은 가고(왁스&이기찬) 20.사랑앓이(F.T아일랜드) [연합뉴스]
  3. ‘디워’가 미국 개봉 5주차 만에 약 100억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모조 집계에 따르면 ‘디워’는 14일까지 1088만 5363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1088만 5363 달러는 15일 환율 매매기준율로 약 99억 9600 만원의 수입이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집계한 ‘디워’의 국내 흥행수입은 5507만 1407달러 약 505억원으로 ‘디워’는 현재까지 전체 수입 중 16.5%를 미국에서, 83.5%를 국내에서 벌어들였다. ‘디워’는 모조의 박스오피스 순위 집계에서는 제외된 상태며 8일부터 15일까지 12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더하며 미국 일부 극장에서 상영이 계속되고 있다. ‘디워’는 미국에서 기대했던 만큼 폭발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4위, 둘째 주 8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에 성공하며 소니가 배급을 맡은 DVD시장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Source: Daum.net
  4. 영화배우 임수정은 9일 "(최근 휴식기를 갖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연기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이날 오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스타 서밋 아시아 커튼콜' 행사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 스타 서밋 아시아 커튼콜 소개 배우로 선정돼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시아 합작영화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이어 "몇 년 전부터 아시아 합작영화들이 활발히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아시아 합작영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언어라든가 각 나라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개봉 중인 영화 '행복'이 많은 관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어 기분 좋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수정과 함께 선정된 한국계 배우 존 조는 "이렇게 모국에 돌아올 기회를 갖게 돼 너무나 떨리고 기쁘다"면서 "이민자의 한 사람으로서 모국을 다시 방문한다는 것이 얼마나 뜻 깊은 일인지 알고 있으며 좋은 배우들과 함께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 서밋 아시아는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배우와 유망주들을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소개,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행사로 올해가 2회째다. 임수정과 존 조 외에 한국배우 조인성, 2004년 파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중국 여배우 위난, 일본의 인기 배우 후지와라 다쓰야, 태국 유명배우 아난다 에버링험 등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5. 멤버들의 부인에도 해체설이 끊이지 않았던 그룹 신화가 12월 활동을 재개한다. 국내 최장수 그룹으로 꼽히는 신화는 12월6일 싱글 음반 '윈터 스토리(Winter Story) 2007' 발매를 위해 17일 재킷 촬영을 진행한다. 이어 일본ㆍ중국과 함께 서울에서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12월6일 일본 나고야, 12월8~9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12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일본 공연은 현지 최대 공연전문 기획사 우도, 상하이 공연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스타그룹에서 진행한다. 주최는 ㈜굿이엠지와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이번 투어는 지난해 9월26일 '신화, 2006 재팬 투어 인스퍼레이션(Japan Tour Inspiration) #1 인 오사카'를 끝으로 8집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신화는 내년 3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9집을 내고 연이어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화의 전속권을 보유한 굿이엠지 박권영 대표는 "1998년 데뷔 이래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그룹, 솔로로서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 중인 팀은 신화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이면 멤버 중 일부의 군입대가 예정돼 있다"며 "일본ㆍ중국 공연과 내년 데뷔 10주년 음반 및 공연은 멤버와 팬들에게 무척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