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문화행사,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하세요!
아시아의 유명 셰프들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옵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인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 주경기장에서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명품 음식관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 베트남, 스리랑카,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키르기스스탄, 태국을 대표하는 유명 레스토랑 셰프들이 자존심을 걸고 만든 각국의 전통음식과 우리나라의 사찰음식, 한식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 그 맛있는 향연을 아임이와 미리 만나보도록 해요!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서 선보일 음식은 아시아 10개국의 전통음식 100여 가지 입니다. 각국의 스타셰프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텐데요. 지난 3월, 발족한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에 참가할 셰프와 메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대부분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밀레니엄서울힐튼 박효남 상무이사, 에드워드 권 이케이푸드 대표, 양일선 연세대 교수, 황광해 맛 컬럼니스트, 김수진 푸드앤컬처코리아 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만 봐도 축제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또한 참가하는 셰프들 역시 유명 호텔이나 레스토랑 주방에서 수십 년간 경력을 쌓아온 헤드셰프들이랍니다. 방송출연 등을 통해 각국에서 스타 셰프로 추앙받는 인물도 다수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들이 안겨 줄 무한한 맛의 즐거움은 경기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지만, 눈으로 그 맛을 상상하는 즐거움은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서 누릴 수 있으실 것 입니다.
그럼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 들을 소개 해 드릴게요.
┃ 아시아 여러 나라로 떠나는 음식여행
4년 간 이란 Top5 셰프 선정, 30년 경력의 페르시안 하니 레스토랑 헤드셰프, 동시 5천명 서빙 등 화려한 이력의 이란 셰프 Moradi는 닭고기와 양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케밥을 비롯해 Chelo morgh 등 이란 전통음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크라운 플라자 호텔 대표 셰프이며 방송 출연으로 인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Ramvir Singh는 Vegetarian Indian Soup, Lentil, Indian lamb dishes 등 20여 가지 메뉴로 구성한 뷔페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일본요리연구회 사범이며 요시무라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인 토미자와 히로카즈(Tomizawa Hirokazu)는 외국에서도 인기 있는 스키야키돈부리, 튀김을 곁들여 차갑게 먹는 사라다 우동, 생선구이와 채소조림 등으로 구성한 특별 도시락인 카이세키 등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또 태국 전통 왕실요리 계승자로 블루 엘리펀트 레스토랑 대표셰프인 누로 쏘매니 스테페(Nooror Somany Steppe)는 Crab meat curry, Coconut Milk Soup, Beef Satays 등으로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백안관 특별초청 셰프인 스리랑카의 퍼블리스 실바(Publis Silva)와 인도네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 등 대표 셰프의 음식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몸과 마음이 순수해지는 사찰음식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준비하는 사찰음식은 많은 외국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향이 강한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 역시 피하는 사찰음식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정갈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요. 사찰에서 오랫동안 수행하듯 음식을 만들어 온 스님들이 셰프로 나설 예정입니다. 연잎밥 등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이용한 맑은 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식존에서는 이밖에도 한국을 대표할 여러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망에 오른 메뉴는 불고기, 비빔밥, 삼계탕, 갈비탕 등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 매출순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 할 예정입니다.
┃ “데몬쇼와 쿠킹콘서트, 요리경연대회” 전시 이벤트관
이벤트관에서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주제로 한 테이블 셋팅(상차림)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전통 한식과 디저트, 퓨전, 그린에코 등 테마별 푸드스타일링 사진 40여점도 전시합니다. 전통혼례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이한 전통혼례 부스 공간연출을 비롯해 웨딩 퍼포먼스도 펼쳐지는데요. 화려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슈가아트 빵공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할 것인데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의적 요리체험, 외국인 대상 한국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행사가 풍성할 것입니다. 명품관에 참가하는 아시아 10개국 셰프들은 각국의 전통요리 데몬쇼와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우리나라의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쿠킹콘서트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차세대 요리인재 발굴을 위한 요리경연대회는 어린이, 학생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추후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밖에 야외무대에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아세안 10개국 각 7명으로 이루어진 국립예술공연단 10팀의 화려한 전통공연과 한국의 전통무용, 모듬북, 남도민요, 진도북춤 등 한국 전통 공연, 인천 대표 인디밴드도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함께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출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소셜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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